정교회 영성/성인의 가르침

그리스도 안에는 무엇이든지 다 있다

monastery 2026. 9. 30. 01:10

 

그리스도 안에는 무엇이든지 다 있다

미라노의 성 암브로시오스

 

상처의 치유에는 그리스도가 의사이시다.
목이 타오를 때는 그리스도가 샘이시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그리스도가 힘이시다.
죽음이 무섭다면 그리스도가 생명이시다.
암흑에서 벗어나려면 그리스도가 광명이시다.
굶주림을 면하려면 그리스도가 양식이시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가는 한번 겪어봐야 안다. 행복한 사람은 그리스도께 희망을 거는 사람이다.

남을 헐뜯는 사람은 이웃이 없다. 쉽게 화내는 사람은 자기마저 잃는다. 자기 자랑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느님이 없다.

자신이 처해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

훌륭한 음악가 한 사람이 성가가 흘러나오는 어느 성당에 들어갔다. 그곳 성가대의 성가는 박자나 화음이 엉망이어서 도저히 들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음악가는 성가대원들이 자신을 따라 바르게 부르도록 이끌었다. 얼마 후 엉망이던 불협화음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변하였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할 일이다. 사회 속의 불화와 증오를 화합과 사랑으로 바꿔 놓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얼마 안 가서 그들 주변에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화목한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