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중의 책인 성서
책 중의 책인 성서
성 요한 크리소스톰
금세공인들은 '시금석'이라는 아주 중요한 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돌은 가짜로부터 진짜를 구별하는 특별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금석이라는 이러한 돌처럼 나쁜 것에서 덕을, 거짓 그리스도인에서 참 그리스도인을 우리는 성서를 통해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참그리스도인인지, 거짓 그리스도인인지 알기를 원하십니까? 그럼 이 시금석인 성서를 주의 깊게 연구하라고 충고합니다. 매번 한 구절을 읽을 때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질문하십시오. : 여기 기록된 것을 적용하였는가? 이때부터 그리스도교의 위대한 의미 속으로 들어갈 것이고, 지각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신성한 기록의 연구는 아주 가치 있는 보물과도 같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주 가치 있는 보물의 한 조각으로 큰 부를 이룰 수 있듯이 성서도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성서의 작은 한 단어에서도 매번의 설명보다도 더 깊이가 있고, 중요하고, 풍부한 영적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신성한 기록의 깊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잠을 자지 않고도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즉흥적이고 표면적인 연구로는 성서의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잠을 자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확히 연구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충분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신성의 빛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럴 때 거룩한 말씀을 조금은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고, 신성한 진리를 순수하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교활한 생각에서 오는 모든 일반적인 정신은 성서를 읽음으로써, 부주의로 불 속에 넘어졌다가 구원되듯이 경이로운 방법으로 해방되고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위대한 예언자인 다윗은 지속적으로 주의 깊게 성서를 연구하는 것이 얼마나 유익하고 풍부한 가르침을 받는지 알고 있어서, 항상 신선한 물이 풍족히 흐르는 개울가에 뿌리내리고 있는 항상 신선한 푸른 나무에 비유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