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갖가지 시련을 허락하십니다. 그것은 질병이나 사고일 수도 있고 또는 주위 사람들의 흉계나 모욕, 부당한 행위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걱정하기보다는 그 모든 시련을 은총으로 여기고 참아 낼 수 있다면 좋습니다.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부당하게 대할 때, 오히려 그를 우리의 큰 은인으로 여기고 기뻐해야 합니다. 그로 인해 하늘에 재물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시련으로 인해, 시련이라는 여권을 손에 쥐고 하느님 나라를 향한 여행을 준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낙원에 들어갈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쫒아버립니다. 사람이 만일 이 세상에 지고 있는 자신의 빚을 다 갚아 버릴 수 있다면 구원될 것입니다. 그러니 하느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참고 시련을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성 파이시오스 수도자와 관련된 도서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