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당신이 구원 받기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일부터 시작하십시오. 하느님께 완전히 순종하고, 매사에 하느님 앞에서 하는 것처럼 깨끗한 양심으로 행동하십시오.
순종하지 않고서는 깨끗한 양심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의 것들에 대해서는 물론이요, 하느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등 모든 면에서 양심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하느님과의 관계에서는 하느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영적 아버지와의 관계에서는 그분이 말하는 것만 행하며, 그보다 더 많이 하거나 덜 하지도 않고, 오직 그분의 뜻에 따라 나아가야 합니다.
이웃과의 관계에서는 당신이 싫은 것을 그들에게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사물과의 관계에서는 먹고 마실 것과 입을 것을 바르게 사용하여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성 시메온 신학자의 가르침처럼 "무슨 일을 하든지 하느님 앞에서 하듯이 하면 깨끗한 양심을 갖게 되어 참된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