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한 마음을 얻고 싶다면
한 원로 수도자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만약 너와 다른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는데 잠시 후에 그가 자신이 한 말을 부정한다면 왜 말을 바꾸냐고 강요하지 말아라. 만약 계속 네가 그를 몰아세운다면 그는 나중에 '그래,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그것이 무엇이 잘못됐느냐'라고 덤빌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싸움은 더욱 커지게 되니 너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빨리 잊어버려라. 그래야 너희들 사이에 평화와 조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다른 원로 수도자께서 말씀하셨다.
만약 어떤 사람들이 너를 방문하게 되면 그들이 집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다음과 같이 하느님께 기도하여라
“주님, 우리가 남을 비난하거나 험담하는 일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켜 주시어 이 집에서 형제들이 영적 유익과 평화로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