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의 신조, 제1조는?
"한 분이신 하느님 아버지, 전능하시고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믿나이다." -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가?
하느님의 존재와 역사하심과 능력에 대하여 실제적인 믿음을 갖는 것을 뜻한다. 또한 구원을 위한 말씀의 계시를 우리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 성서의 어느 부분에서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찾아볼 수 있는가?
히브리서 11,6에서 사도 바울로는 이렇게 말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로 가까이 가는 사람은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느님께서 당신을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에페소서 3,16-17에서 말한다. "넘쳐흐르는 영광의 아버지께서 성령으로 여러분의 힘을 돋구어 내적 인간으로 굳세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그리스도로 하여금 여러분의 마음속에 들어가 사실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다. - 신앙 고백은 무엇인가?
우리가 가진 바른 믿음을 솔직하고 단호하게 고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위협과 박해나 죽음 앞에서도 진실한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부정하지 않는 것이다. - 왜 신앙 고백이 필요한가?
사도 바울로는 신앙 고백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로마서 10,10에서 말한다. "곧 마음으로 믿어서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이게 되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게 됩니다." - 우리의 구원을 위해 마음 속에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간직하는 것 외에 왜 올바른 고백을 할 필요가 또 있는가?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자신과 세상의 것만 사랑한다면 바른 신앙을 고백하는 데 망설일 것이다. 이는 곧 그리스도에 대한 진실한 믿음과 영원한 생명에 대하여 불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앙의 신조, 제1조’ -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