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대한 성인들의 가르침 - 1
- 숨을 쉬는 동안 단 하루라도 허약하다는 구실로 기도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성 사도 바울로는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약해지는 것을 만족하게 여기며, .… 그것은 내가 약해졌을 때 오히려 나는 강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고린토 후 12, 10) 그렇게 하면 많은 유익함을 얻을 것이며, 당신은 은혜로운 활동으로 곧 기도를 회복할 것입니다. 성령의 위로가 있는 곳에는 나약함과 낙심이 들어설 수 없습니다.
- 우리를 위한 성인들의 기도에 우리가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성인들이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어도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욕망을 따라 무질서한 생활을 한다면 성인들이 우리를 위해 드리는 기도가 어떤 유익함을 가져다주겠습니까?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요한 15, 5)
이 말씀처럼 태양에 빛이 없다면 빛날 수 없듯이,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마음에서 악한 생각을 지울 수 없음으로 빛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호흡하듯이 자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온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께 매달리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사람은 진실로 하느님을 구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