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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 신앙/신앙 탐구

하느님에 대한 믿음

 

하느님에 대한 믿음


영국 잡지 INew Stateman의 전 발행인이며 대학교수와 저자로 활약하고 있는 폴 존슨은 The Reader's Digest에 기고한 글에서 사람이 하느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를 열거하고 있다. 그의 저서 '그리스도교의 역사'에서는 세계 2차 대전 후 인류사회에서 일어난 부정적인 사건들은 주로 그리스도교 이후, 윤리라고 이름 지어진 사상에 의해 정부가 지배된 데에 기인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폴 존슨은 지적하기를,

 

1. 레닌은 혁명사상을 통치이념으로 정함으로써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탄압하고 국민을 굶주림에 몰아넣고 대량 숙청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했다.

 

2. 히틀러는 그리스도교 윤리 대신에 나치당의 강령을 대치함으로써 그 정책에 따라 살인 공장을 짓고 수백만의 무고한 사람을 학살했다.

 

3. 레닌의 스승 마르크스는 겸손을 가르치는 그리스도교는 타파되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신은 죽었다고 한 니체로부터 배운 히틀러는 모든 것을 힘의 의지로 대치했다.

 

끝으로 저자는 유일한 윤리 생활의 원천은 살아 있는 하느님이시며, 그 은총이 우리의 판단을 밝히며 그 속에서 하느님을 보며 만족하는 믿음의 힘을 준다고 결론 맺는다.

 

하느님에 대한 믿음만이 사회를 올바르게 유지케 한다. 사회는 우상숭배가 만연해 있다.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