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단 - 다섯 번째 행복 :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태오 5,7)
- 다섯 번째 행복은 무엇을 말하는가?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것이다. - 어떻게 자선을 베푸는 사람들이 될 수가 있는가?
성 요한 크리소스톰이 가르치듯 영적 물질적인 자선의 일인데 자선의 형태들은 많고 이 계명은 매우 풍부한 의미를 갖고 있다: <자선의 방법은 다양하고 이 계명은 풍부하다.> - 자선의 물질적인 일들은 어떤 것인가?
1)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어야 한다.
2)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것을 주어야 한다.
3) 헐벗은 사람을 입혀야 한다.
4) 갇힌 사람들을 방문해야 한다.
5) 병든 사람들을 방문하고 돌보아 주며 그들의 행복을 위해 도와주어야 한다.
6) 나그네를 대접해야 한다. - 자선의 영적인 일들은 어떤 것인가?
1) 그릇된 삶으로부터 죄인이 돌아오도록 격려한다.(야고보 5,20)
2) 진리와 덕을 모르는 사람들을 가르친다.
3)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하느님께 기도한다.
4)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한다.
5)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에게 악으로 갚지 않는다.
6) 마음 가운데의 적들을 용서한다. - 덕을 행하는 자비에 있어서는 나라 법에 의하여 죄인들을 처벌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전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은 악한 자들을 고쳐주는 의무감에 의하여 행하기 때문이며 악한 자들 가운데 선한 자들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자비를 베푸는 사람들에게 주님께서는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자비를 입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 어떤 자비를 의미하는 것인가?
심판의 날에 있어서의 자비를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