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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 영성/성인의 가르침

선과 악

 

선과 악


(까르파토스의 성 요한)

자신에게 잘못을 했거나 비난하는 사람을 험담하는 사람은 상대방과 마찬가지로 죄에 패배하는 사람이다. 그것은 인간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는 악을 악으로 대함으로써 잘못한 사람과 같이 계명을 어긴 것이다.

“악을 악으로 갚거나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축복해 주십시오" (베드로 전 3,9)

 

 

(성 막시모스 증거자)

성인들의 고뇌는 악과 선 사이의 투쟁에 있다. 악은 지배하기 위해 싸우며, 선은 패배하지 않으려고 모든 것을 인내한다. 

악은 의인을 매질하여 죄를 키우려 애쓰고, 선은 의인이 불행을 겪을지라도 그들을 굳세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