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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 영성/성인의 가르침

하느님의 사랑을 본받도록 합시다. (성 그레고리오스 신학자 +390)

 

하느님의 사랑을 본받도록 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당신이 세상에 만들어 놓으신 온갖 좋은 것들을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누리게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느님의 사랑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살 때에는 궁핍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고린토 후 8,14 참조)

 

가난하고 굶주린 사람들을 도와 주십시오. 물질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은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병든 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도와 주십시오. 기쁜 일이 있는 사람은 슬퍼하는 사람을 괴로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남의 동정을 받아야 하는 위치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들 드리십시오. 재산 불리기에만 열중할 것이 아니라 사랑을 베푸는 데에도 열중하십시오. 여러분 주위에 있는 불행한 이웃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전해주는 도구가 되십시오.

(성 그레고리오스 신학자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