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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 신앙/신앙 탐구

성서에서 말하는 계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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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서 말하는 계명에 대하여

('헤르마스의 목자' 중에서)


  1. 먼저 하느님이 한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라. - 하느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정돈하였으며,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존재하는 모든 것을 만들었고 모든 것을 포함하시나 자신만은 포함되지 않는 분이시다.

  2. 그러므로 그를 믿고 경외하며 자제하라. - 이러한 일들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는 너 자신으로부터 모든 악을 벗어 던질 것이고 의의 모든 덕을 입을 것이며 네가 이러한 계명을 지킨다면 하느님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3. 그는 나에게 말했다. “성실하고 순결하라. 그리하면 너는 사람의 생명을 파괴하는 악을 알지 못하는 작은 어린아이같이 될 것이다.” - 맨 먼저 어떤 사람에 대해서도 악평하지 말고 악평하는 사람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을 즐기지 마라.
    듣는 자여 그렇지 않고서 네가 들은 비방을 믿는다면 너는 악을 말하는 사람의 죄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사실을 믿음으로 너 자신은 네 형제에 대항하여 악의를 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 너는 악을 말하는 사람의 죄에 대하여 책임이 있게 될 것이다.

  4. 비방은 악이다. - 이것은 쉬지 않고 떠드는 마귀와 같고 화평하지 않으며 언제나 불화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비방을 피하라 그리하면 너는 언제나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

  5. 존경심을 가지라. - 존경심 안에 범죄에 대한 악한 원인이 없을 것이고 모든 일이 부드럽고 즐겁다. 선한 것을 행하고 하느님이 너에게 주는 수고들로부터 네가 누구에게 줄 것인지, 주지 않을 것인지를 논하지 말고 어려움에 부닥친 모든 사람에게 관대하게 주라. 모든 사람에게 주라!!
    하느님께서는 그 자신이 가지고 계신, 우리에게 줄 선물들을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을 원하시기 때문이다

  6. 그래서 받는 사람들은 왜 그리고 무슨 목적으로 받았는지에 대하여 하느님에게 설명해야 한다.
    선물들을 받아야 할 상태에 있는 사람이 그것을 받으면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나 거짓된 위선 하에서, 남을 속여서 자신이 가난하게 보이게 하여 받는 사람들은 형벌을 받을 것이다.

  7. 그러므로 주는 사람은 순결하다. - 그는 주님으로부터 수행할 사명은 받은 대로 누구에게 줄 것인지 주지 않을 것인지를 걱정하지 않고 그것을 성실하게 주었을 때, 이러한 남에게 주는 사역은 하느님이 보시기에 영광스럽게 된다. 그러므로 하느님에게 봉사하는 사람은 이러한 방법으로 성실하게 살 것이다.

  8. 그래서 세상에 대한 너의 회개와 너의 가족의 회개가 성실하고 너의 마음이 깨끗하고 흠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도록 내가 너에게 말한 대로 이 명령을 지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