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교회 신앙/교리문답

참된 행복 - 구복단 (마태오 5, 3-12)

 

참된 행복 - 구복단 (마태오 5, 3-12)


  • 구원의 희망을 갖기 위하여 우리의 기도는 무엇과 합일돼야 하는가?
    구원을 받기 위한 실행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여기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에게 주님 주님 하면서 어찌하여 내 말을 실행하지 않느냐?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 주겠다." (루가 6, 46-47)
    "나더러 주님 주님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마태오 7, 21)

  • 어떤 가르침을 근거로 하여 실행해 나갈 수가 있는가?
    참된 행복들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주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근거로 실행해 나갈 수 있다.

  • 참된 행복은 얼마나 되는가?
    1.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2.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3.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4.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5.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6.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7.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8.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9.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마태오 5, 3-12)

  • 바른 해석을 위하여 참된 행복에서 무엇을 지켜야만 하는가?
    우리는 이것을 지켜야 하겠다: 주님께서는 참된 행복에서 복음서에서도 명백히 말하듯이 행복의 성공인 구원에 대한 가르침을 말하신다. "예수께서는 비로소 입을 열어 이렇게 가르치셨다."(마태오 5, 2)
    그러나 주님께서는 명령이 아닌 그들의 원함으로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따르는 자들에게 축복의 표식으로서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게 말씀하신다.
    각 행복의 요소인 첫째 가르침 둘째 축복 셋째 보상의 약속을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