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은 수덕 생활을 하는 수도자들이 교부들과 성인들이 닦은 덕을 배우고 쌓아가는 영적이며 신성한 터전입니다.
하느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소명받은 이들은 자신을 영적으로 수련하며 묵상과 기도 속에 살아갑니다.
더불어 영혼을 세속적인 것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하여 자신 안에 하느님께서 거하시게 될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수도원은 또한 모든 신자들을 위해서도 존재합니다. 누구에게나 조용한 기도 장소와 영적 고요함을 제공해 줍니다. 사회 속에서 오염된 영혼을 정화하고 악한 무리와의 투쟁에서 입은 상처를 아물게 하여 신앙을 튼튼하게 키워주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뜻하시는 바를 헤아려 이 거룩한 장소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주님께서 발하시는 신성한 빛으로 우리 영혼을 밝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수도원은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과 친교를 나누고, 초대 교회부터 이어져온 정교회 신앙과 영성을 전하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