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적 욕망
사도 바울로께서 “형제 여러분, 이 말을 잘 들어 두십시오. 살과 피는 하느님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고 썩어 없어질 것은 불멸의 것을 이어받을 수 없습니다"(고린도 전 15,50)라고 하셨을 때 살과 피를 세속적 욕망이라고 선언한 것이다.
또한 그것들은 마음을 욕망으로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다. "나를 잡아먹으려고 악한 무리들이 달려들 때"(시편 27,2) 이 살은 마귀의 음식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선을 통해서 앞서 언급한 살을 소진시켜 버리는 사람은 마귀를 굶주리게 하여 죽게 할 수 있으며 그에게 덤벼드는 마귀를 쇠약하게 만든다.
성 파르바토스 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