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죠, 남의 말하시면......”
2022. 3. 25.
“안되죠, 남의 말하시면......” 시리아의 성 이삭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이웃을 비난했습니다. 자선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비난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엄청난 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선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꼭 자선을 실천하도록 해야 합니다. 자선을 하든지 혹은 우리가 다른 선행을 하더라도, 만약 우리가 남을 비난하는 죄에 빠지게 된다면 우리는 사랑의 결실을 거두어 드릴 수가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무엇보다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다른 미덕을 갖추시기를 바라십니다. 당신이 금식을 한답시고 고기는 먹지 않으면서, 형제를 비판하여 그 형제의 육신을 먹고 있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와 같은 금식은 하느님께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