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니라.”-1
2023. 10. 4.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니라.” (마태오 5,8) -1 소티리오스 대주교 주님께서는 구복단의 이 부분을 통해 우리의 관심의 등불을 우리 마음 깊은 곳, 우리의 불멸하는 영혼이 있는 곳으로 돌리라고 촉구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몸의 청결함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면 스스로 씻으러 가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하루 중 몇 시간을 몸의 청결과, 입는 옷과, 집 청소와, 일터 청소에 쓰는지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언젠가는 썩게 될 우리 몸의 청결과 안녕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유한한 수명을 가진 몸의 청결을 위해서도 날마다 신경 쓰고 돌보듯이, 불멸하며 영원할 영혼의 깨끗함을 위해서도 주의를 가지고 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