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성 테오도로스 순교자와 그의 어머니 필리파
2026. 9. 15.
18세의 젊은이테오도로스 성인은 소아시아 남부 팜필리아 지방의 페르가(Perga)라는 곳에서 태어났으며, 당시 열여덟 살의 활기찬 청년이었다.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138~161년) 통치 시대에, 그 지역 통치자인 테오도투스는 젊은이들 중 가장 힘이 센 청년들을 로마 군대에 복무하도록 소집하려 했다. 그런데 모병관(募兵官)이 성인의 뛰어난 용모를 보고 즉시 징집병이라는 표식을 붙이려 하자, 성인은 몸을 땅에 던지며 소리쳤다.“나는 어려서부터 하늘과 땅의 오직 한 분이신 임금의 군대에 이미 지원하였고, 거룩한 세례성사를 통해 그분의 군인이라는 표식을 이미 받았다!” 고난과 이적(異蹟)이어 성인은 어리석고 미신적인 행위들을 비웃으며 우상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기를 거절하자, 통치자는 성인을 땅에 반듯이 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