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의 수행 2024. 5. 26. 계명의 수행성령의 길에 서 있다 함은 계명의 수행을 통하여 여러분 마음속에 주님을 찾고 있음을 뜻합니다.세례자 요한이 광야에서 “너희는 주의 길을 닦고 그의 길을 고르게 하여라"(마태오 3,3)라고 외친 것은 계명에 대해 언급한 것이며 마음과 행동으로 계명을 수행하라고 이른 것임을 이해.. 성 베드로 사도와 성 바울로 사도의 공동 축일 2024. 5. 23. 우리 교회는 매년 6월 29일을 성 베드로 사도와 성 바울로 사도의 공동 축일로 기념하는데 그 이유가 두 분 사도들이 같은 날 순교를 했기 때문인가요? 교회의 가장 위대 두 사도가 정확하게 언제 순교를 했는지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다만 사도 바울로는 두 번째로 로마 감옥에 갇혀 있던 중에 네로 황제의 사형 결정에 따라 기원후 67년에 로마 외곽에서 로마 시민으로서 칼로 참수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몇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바울로 사도가 참수당한 곳에서 약 3킬로 떨어진 곳에 사도를 묻었고 오늘날 그 장소에는 바실리카 양식의 성 바울로 성당이 서 있습니다. 바울로 사도의 성해는 3세기 발레리아누스 황제의 박해 시대까지 그곳에 안치되어 있었습니다. 사도 베드로 역시 같은 해인 67년에 .. 향유 가진 여인 2024. 5. 20. 향유 가진 여인암브로시오스 조성암 한국 대주교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 교회는 부활 후 셋째 주일로 향유 가진 여인들을 기념합니다. 이 여인들은 주님 곁에서, 주님께서 십자가.. 성찰 2024. 5. 14. 성찰자기 성찰은 자신의 내적 세계를 점검해 보는 대단히 유익한 행위이다.성찰할 줄 아는 사람은 내적 삶을 살며 ‘기도와 사랑’에 들어가는 입장권을 받는다.<p style="t.. 그리스도인의 투쟁 2024. 5. 11. 그리스도인의 투쟁그리스도인들이 벌이고 있는 투쟁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가시적인 것들에 대항해 싸우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 영혼을 세상적인 것들에 얽매이게 하고 그것에서 즐거움을 찾도록 자극하고, 유혹하고, 부추기고,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교회의 교부들 2024. 5. 8. 교회의 교부들은 어떤 분들이며, 왜 우리는 그분들을 그렇게 자주 공경해야 하나요? 교회의 교부들은 거룩한 사도들이 했던 일을 계속한 분들입니다. 그분들은 성서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애쓰셨으며, 성령의 빛을 풍성하게 받으셨으며, 신앙의 교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정확하게 가.. 2024 세계 총대주교 부활절 메시지 2024. 5. 5. 2024 세계 총대주교 부활절 메시지 Prot. No. 244새 로마-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이자 세계 총대주교인 하느님의 종 바르톨로메오스는 영광 속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 자비가 온 교회에 임하길 기원합니다.지극히 존경하는 형제 주교들과 축복받은 자녀 여러분,우리는 기쁨으로, 또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하느님의 은.. 온유한 마음을 얻고 싶다면 2024. 4. 29. 온유한 마음을 얻고 싶다면한 원로 수도자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만약 너와 다른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는데 잠시 후에 그가 자신이 한 말을 부정한다면 왜 말을 바꾸냐고 강요하지 말아라. 만약 계속 네가 그를 몰아세운다면 그는 나중에 '그래,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그것이 무엇이 잘못됐느냐'라고 덤빌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싸움은 더욱 커지게 되니 너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빨리 잊어버려라. 그래야 너희들 사이에 평화와 조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다른 원로 수도자께서 말씀하셨다.만약 어떤 사람들이 너를 방문하게 되면 그들이 집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다음과 같이 하느님께 기도하여라“주님, 우리가 남을 비난하거나 험담하는 일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켜 주시어 이 집에서 형제들이 영적 유익과 평화로운 마음으로.. 값진 괴로움 2024. 4. 26. 값진 괴로움경건한 믿음과 거룩한 삶으로 모범을 보이며 훌륭한 설교로 신자들을 인도하여 자신의 담당 지역을 작은 천국 같이 만들어 놓은 사제가 있었는데, 그는 임종을 조금 앞두고 이런 말을 했다. “2년만 더 살 수 있으면 좋겠소. 내 죄를 통탄하는 울음을 울지 못했으니 말이오. 나의 생애를 회상해 보면 죄밖에 없네요.선하신 하느님께서는 내가 살아오면서 범했던 그 많은 죄를 내가 직접 보도록 허락하시지 않으셨어요. 만약 내가 그 많은 죄를 다 봤다면 나는 절망하고 말았을 것입니다.오! 주님, 이 얼마나 부당한 죄인입니까?“ 이것이 참된 '겸허함'의 자세이다. 이전 1 ··· 6 7 8 9 10 11 12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