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느님의 능력
2020. 9. 27.
::: 소티리오스 대주교 ::: 루가 제2주일, 2019년 9월 29일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4,6~15) 오늘 읽은 성 바울로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두 번째 서신에서 성 사도는 우리에게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의 힘이 얼마나 이로운지 (사도 자신의 삶을 포함하여) 모범적인 방법으로 보여줍니다. “어둠에서 빛이 비쳐 오너라고 말씀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 속에 당신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얼굴에 빛나는 하느님의 영광을 깨달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고린토 후 4,6) 바로 여기서 대 사도가 두 가지 사건을 연결합니다. 첫째로, 하느님 아버지께서 하느님의 아들과 하느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창세기 1,3)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