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시메온과 안나 예언자
2022. 1. 2.
시메온과 안나 예언자(2월 3일) ‘하느님을 받은 사람’ 의인 시메온은 기원전 3세기 무렵 이집트의 파라오 프톨레미 필라델푸스(285-246 BC) 시절에 이루어진 70인역 성서번역 작업 때 참여한 70명의 학식이 있는 유대인 가운데 한 사람이라는 고대의 전승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전승에 따르면 그에게는 이사야 예언서를 히브리어에서 그리스어로 번역하는 임무가 주어졌었다. 그리스도께서 동정녀로부터 태어나시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는 유명한 구절(이사야 7,14)에 이르렀을 때, 그는 너무도 당혹스러워 ‘동정녀’라는 단어를 ‘처녀’로 고치기 위해 작은 주머니칼을 집어 들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에 하느님의 천사가 나타나서 그를 방해하였으며, 또한 이 진리를 확인하기 위해 메시아를 보고, 만지기 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