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신조, 제1조 - 4) 삼위일체 하느님
2020. 11. 16.
"한 분이신 하느님 아버지, 전능하시고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믿나이다." 하느님은 영적인 분이라고 했는데, 왜 성서에는 마음이 있고 눈과 귀와 손이 있는 것처럼 말하며 마치 육신을 가지신 분처럼 표현하는가? 성서는 인간의 언어로 하느님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하느님에 대한 이러한 표현은 영적인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성서에서 하느님의 마음에 대해 말할 때는 선하심과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며, 눈과 귀는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라는 것을 말함이고, 손은 무엇이나 다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심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느님은 어디에나 현존하시는데 왜 하늘에 계시는 분이라고 하며, 또 교회에 계신다고 하는가? 하느님께서는 어디에나 계시는 분이시다. 그러면서도 하늘에서는 천사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