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되어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
2025. 3. 5.
나는 가족들만이 아니라 친구들과도 관계가 원만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말, 행동, 모든 것들이 나를 짜증스럽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 마음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우리는 현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천사들과 더불어 살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나 자신과 마찬가지인 사람들, 즉 결점이 많고, 성격도, 취미도, 좋아하는 것도 서로 다른 사람들과 살고 있습니다.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들도 서로 관심사가 다르며 생김새도 다른데 형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오죽이나 서로 다르겠습니까? 싫든 좋든 간에 우리는 혼자서는 살 수 없고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더불어서 살아야 합니다. 그들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로 개조시키겠다고요?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럼 어..